오늘 2시 수술 예약 잡고 1시에 도착했어요
한번더 클렌징하고 아무것도 안바르고
수술 전 사진 찍었구요.
동의서랑 작성하고 나면
원장님 안내해주셔서 정확하게 라인 잡아주세요.
재차 1.2.3.4번 라인 잡아주시고
몇미리인지 측정하고
눈매교정도 과교정이 되면 안좋은 부분도 설명해주고
뒷트임도 과하게 하는건 어렵다고 미리 말해주시며써
어느정도 뺄수 잇을지 보여주고
원치않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시면서
불안하지않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ㅠㅠ
직원분들도 어깨 감싸주시면서
수술 잘 될거라고 다독여주셔서
혼자 갔지만 무리없이 수술실까지 들어갔습니당.
수술은 수면마취 한 상태에서 부분마취하고
중간중간 깨워서 눈 떠가면서 라인 확인했구요
적어도 30번 이상은 눈 뜬것 같아요!
눈매교정은 근육까지 마취되면 정확하게 알수 없다고
근육마취는 안되서 아플수 있으니
아프면 절대 참지말고 꼭 말하라고 안내해주시고ㅠㅠ
진짜 수술실 선생님들도 복받으셔야 해여 ....
수술 끝나고 수액 맞으면서 어지럽지않은지
구역구토 없는지 확인하고
괜찮아서 약이랑 받고 7일뒤 실밥제거
하기로 했습니다.
워낙 멍이 잘 들고 붓는체질이라 ...
아마 오늘보다 내일 모레가 더 힘들것같지만
벼르고 벼르던 수술 끝내서 행복해요 !!!
주기적으로 후기 올릴께요:)